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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14일 첫 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0:43

수정 2018.10.11 10:43

양주시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14일 첫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14일 첫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유소년 승마인구 확대와 국산 승용마 육성을 위해 오는 14일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제1회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1일 “이번 대회가 많은 분의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대회이자 말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 릴레이, 거북이 달린다 등 7종목으로 통합부, 고일반부, 유소년부 선수들이 출천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도 내 승마장, 승마클럽, 동호인, 개인 등 100여명이 대회에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말과 친해지기(먹이주기), 말과 사진 찍기, 포니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말산업의 6차산업화를 도모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연계해 말문화 축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승마대회는 양주시 주최, (사)경기도오감승마힐링협회 주관, 한국마사회,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승마사업자협회,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유소년 승마인구 확대와 국산 승용마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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