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강근주 기자] 김철환 남양주시 와부읍복지넷 위원장이 16일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철환 위원장은 17일 “이 상은 복지넷 모든 위원과, 어울림봉사단, 주부봉사단 모두 함께 노력해 이룬 나눔을 칭찬하는 것이며, 더 지속적인 노력을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KBS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철환 위원장은 와부읍 복지넷 위원장을 역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장년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의 미래인 꿈나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정서적 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수봉사단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이 따뜻한 국수를 매개로 친구와 만나서 추억을 나누고 힐링하는 놀이터 문화를 견인하고 와부읍의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김철환 위원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나눔으로 더 행복한 와부읍이 되는데 밑거름이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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