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하 긴급 구호성금 10억 루피아(약 7500만원)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진 피해를 입은 술라웨시는 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 상사·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메드코와 공동으로 가스전 운영 및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사업(DSLNG)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다.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주민들을 비롯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깊은 슬픔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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