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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 뷰티 기기 시장이 주목받으며 새롭게 떠오른 ‘풀페이스’ 뷰티 기기가 눈에 띈다. 마치 ‘아이언맨’, ‘인공지능 테크제품’을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은 이 제품들의 목적은 기존에 출시됐던 부분 관리나 마사지가 가능한 핸디형 홈케어 디바이스를 뛰어 넘어, 피부 전문 관리받는 듯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에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
특히 피부 노화 진행이 빨라지는 요즘같은 가을철에는 강력한 탄력 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는 1일 1팩을 넘어 매일 1일 1디바이스로 착용 후 누워만 있으면 피부의 중심을 잡아 누구보다 완벽한 동안 홈케어를 완성할 수 있다.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이 미세 전류를 이용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는 ‘풀페이스 코어 텐션 강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LG전자의 가정용 LED 마스크를 포함한 가정용 피부관리 기기인 'LG 프라엘(LG Pra.L)'은 4종 풀 패키지 구성이 160~180만원대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프라엘을 찾는 소비자들은 이어지고 있다.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초 120개의 LED가 동시에 파장을 일으켜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최대 8배까지 피부 탄력을 개선해준다고 내세우고 있다.
뉴트로지나 또한 얼굴 전체에 씌우는 LED 라이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가격은 LG프라엘에 비해 저렴하지만 단파장의 적외선이 피부 속 탄력 인자를 자극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듀얼 파장의 LED 광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본연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 30회 사용 가능한 액티베이터를 장착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광량이 적어 눈부심이 적다. 헬시 브라이트 부스터를 함유한 젤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더 빠른 피부톤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손에 쏙 들어왔던 기존의 디바이스는 홈케어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거나 충전을 해야해서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풀 페이스 커버 뷰티 디바이스의 경우 마스크팩을 하는 시간이나 방법과 동일해 간편함에서도 앞선다"며 "기기를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사용하기 때문에 가심비,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인지 살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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