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J헬로 등 인수 검토중...아직 미정"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LG그룹이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최종 승인,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것.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CJ헬로 등 케이블TV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계속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1월과 지난 8월에도 한국거래소가 LG유플러스에 CJ헬로 인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는데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인수와 관련해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2017년 유료방송 사업자별 시장점유율>
(%)
사업자 2017년
KT 20.21
SK브로드밴드 13.65
CJ헬로 13.1
LG유플러스 10.89
KT스카이라이프 10.33
티브로드 10.24
딜라이브 6.54
CMB 4.93
현대HCN 4.28
케이블TV 10개사 5.84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인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료방송시장 3위 사업자는 LG유플러스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2017년 말 기준 유료방송시장 단일사업자 점유율은 KT 20.21%, SK브로드밴드 13.65%, CJ헬로 13.1%, LG유플러스 10.89%, KT스카이라이프 10.33%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어 2위 사업자가 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