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직 플랫폼 원티드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요정은?’이라는 이색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발표했다.
직장인 483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직장인의 31.3%가 “단축 요정 - 매일 7시간 근무”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휴가 요정 - 원하는 날짜에 무조건 휴가 보내줌 (15일 이내) 28.9% , 리모트 요정 - 원할 때마다 재택근무 20.5% , 출근 요정 - 아무때나 출근 가능 13.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단축 요정은 바라지도 않고 칼퇴 요정만이라도 있어주세요.”, “냠냠요정 - 점심, 저녁, 간식 등 원하는 거 다 사주세요” 라는 답변도 있었다.
원티드는 이런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구직 시 본인이 원하는 선택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유연근무, 단축근무, 자유로운 휴가를 내세우는 회사들을 모아 보여주고 있으며,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어린이집 지원, 가족 실손 보험 등 가족과 관련된 복지를 가진 회사들을 모아 보여주고 있다.
원티드는 아시아 5개국 3000개 기업과 40만 회원을 추천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매칭하는 지인 추천 채용 플랫폼이다. 원티드를 통해 직접 지원하거나 인재를 추천하여 합격할 경우 추천사 작성자와 합격자에게 50~45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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