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집중 점검.
도내 어린이집 1094개소 대상.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집 46개소를 선별하여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강원도 주관으로, 시·군 보육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7개조, 29명으로 구성, 투명하고 철저한 지도점검 추진을 위해 시·군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액이 300만원 이상인 어린이집은 지자체.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 등에 위반행위, 어린이집 명칭, 주소, 대표자, 원장 성명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집중 지도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도 재무회계규칙 및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