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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포스트] 日금융청, 암호화폐 업계 자율 규제안 수용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5 08:18

수정 2018.10.25 08:18

[모닝포스트] 日금융청, 암호화폐 업계 자율 규제안 수용
■日금융청, 암호화폐 업계 자율 규제안 수용
일본 금융청(FSA)이 24일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자율적인 규제안 마련을 허용해 달라는 암호화폐 업계의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에 따르면, 금융청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JVCEA)를 공식 인증하면서 내부자 거래 감시, 자금세탁 방지 등 자율적인 규제안을 마련하는 권한은 협회에 부여했다. JVCEA는 이에 대해 “일본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당국의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모닝포스트] 日금융청, 암호화폐 업계 자율 규제안 수용
■나스닥, 블록체인 기반 보도자료 서비스 특허 취득
기술기업 중심의 주식시장인 나스닥(NASDAQ)이 블록체인 기반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에 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를 따르면, 나스닥이 취득한 특허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활용, 지정한 시간(엠바고)에 선택된 특정 대상에게 보도자료를 직접 배포하고 이를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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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중국 내에서만 제공하던 블록체인 서비스를 동남아시아와 미국, 유럽 시장에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SDX센트럴이 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암호화폐가 필요없는 비즈니스 블록체인 프레임워크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앱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는 최근 영국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하는 등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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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5억 USDT 소각했다
시총 8위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가 5억 USDT의 소각을 완료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테더 측은 최근 유통 중인 USDT를 대량 회수했으며, 5억 USDT를 소각한 후 4.66억 USDT를 향후 발행을 대비해 보유할 예정이다. 미국 달러화에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는 미국 달러만큼의 가치를 보장하겠다고 표방하는 암호화폐지만 최근 급격한 가치 하락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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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보합세 … 비트코인 6400달러대
25일 오전 암호화폐 시세는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진폭은 크지 않으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전 6시 30분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8% 상승한 6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06% 하락한 204달러를, 리플은 0.16% 상승한 45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0.06% 하락한 43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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