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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휴게소(속초 방향), 몰카 꼼짝마…상시점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5 16:43

수정 2018.10.25 16:43

화장실·수유실 등 몰카 의심지역 1일 1회 이상
옥계휴게소 전경.
옥계휴게소 전경.
【강릉=김장욱 기자】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 방향)가 몰래카메라(몰카) 범죄 근절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계휴게소는 고객들이 몰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유실 등 몰카 설치 의심지역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휴게소는 최근 도로공사에서 지원한 몰카탐지기 1대와 자체 구입한 탐지기를 통해 1일 1회 이상 수시 점검을 벌이고 있다.
기존에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없는지 육안 점검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 휴게소 곳곳에 몰카 주의 및 처벌 조항 안내문을 전시하며 몰카 범죄의 경각심을 깨우고 있다.


이병철 소장은 "사회악인 몰래카메라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펼치고 있다"면서 "고객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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