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회계사는 2016년 IFAC 이사회 및 대표자 회의 승인을 거쳐 지난 2년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한 후 이번에 회장에 취임했다. IFAC은 전 세계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1개국 180여개 회계 전문가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제회계감사기준, 국제회계윤리기준, 국제회계교육기준,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 등 회계 관련 국제기준을 관장한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회계업계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제회계사 기구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회계업계와 경제발전에도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인기 회계사는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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