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메타디움, 예비 창업자에 '블록체인' 기술 알린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5 10:16

수정 2018.11.05 10:16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 블록체인' 해커톤에 메인스폰서
오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54시간 동안 진행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테크놀로지는 5일 미국의 유명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함께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 블록체인' 해커톤을 오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54시간 동안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참여해,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이나 사업 아이디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세계 창업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메타디움, 예비 창업자에 '블록체인' 기술 알린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신원 프로젝트인 메타디움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와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 창업가들에게 기술을 알려주고, 직접 솔루션을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디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송주한 박사는 오프닝 연설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메타디움 테스트넷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본인의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메타디움은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월 고성능 범용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재, 정부 정책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한다"며 "메타디움은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미래의 산업을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스타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참가자들이 주말동안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54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2007년 이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열렸으며 20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메타디움은 온오프라인의의 신원을 확보하고, 온라인의 신원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한국의 블록체인 특허 선도 기업인 코인플러그와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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