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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 대한민국 진짜 '개판'"

용환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5 17:13

수정 2018.11.05 17:19

/사진=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페이스북 캡처
/사진=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페이스북 캡처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고 말했다.

강 특보는 3일 페이스북예에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 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이라며 비난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한다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 보다는 백번 나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수의 완장찬 홍위병 좌파들이 모든걸 뒤흔들고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이대로 지켜만 봐야 합니까"라고 일갈했다.


더불어 강 특보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직무범위에 맞지않은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건 탄핵사유 아니냐.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고 말했다.


한편, 강 특보는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 부단장 맡기도 했으나 2017년 7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2018년 1월 홍준표 대표의 법률 특보를 맡으며 자유한국당으로 넘어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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