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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분양아파트도 안부러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08:51

수정 2018.11.08 08:51

교육, 단지, 커뮤니티, 평면까지 특화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커뮤니티 시설 조감도.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커뮤니티 시설 조감도.
【대구=김장욱 기자】이달 중 공급 에정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가 인근 분양단지를 능가하는 제품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대창줌파크, 영무예다음보다 더 큰 1038가구 규모와 전용 66㎡, 74㎡, 84㎡ 타입, 분양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등이 인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급타입과 평면이다. 보통 임대아파트는 전용 59㎡ 이하로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단지는 인근 근로자 등 실수요자들을 고려해 2인~4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전용 66㎡, 74㎡, 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특히 서한은 평면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 실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용 74㎡와 84㎡는 4베이(일부), 알파룸(일부), 주방수납공간, 주방유틸리티룸(일부), 안방워크인드레스룸 등으로 설계, 인근 분양단지의 유사타입과 비교했을 때 공간활용도가 더 높다는 평가다.

또 별동 어린이집과 어린이영화관, 어린이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을 갖춘 에듀센터는 아이 보육,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줄 교육특화시설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소셜다이닝룸, 미디어실, 동호회실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

이 모든 것을 누리는데 부담은 최대한 없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주거대안으로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다. 초기임대료도 시세의 90~95%로 규제하고,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무주택자이기만하면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지역거주제한도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용 84㎡기준 월 20만원대 임대료로 집에 대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준비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