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푸아뉴기니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등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고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상차별 해소 등을 위한 제안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17일 한·파푸아뉴기니 정상회담, 한·호주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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