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객 뒤집을 반 할 위 주인 주
'손님이 오히려 주인행세를 한다'는 뜻. 주된 일보다 곁가지로 딸린 일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다. 일의 경중이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말이다.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도 같은 뜻. 비슷한 속담에 '내가 부를 노래 사돈이 부른다'가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