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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22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인천측기, 해천이엔씨㈜, 동구 산업유통센터 소재 기업 등 9개 업체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들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총 42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해 해당 기업에서 근로하며 대학에 진학하고, 2년 후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행사와 함께 진행된 현대제철 인천공장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제철 인사담당자의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설명이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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