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LH와 함께 지난 27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미리내4-2 단지에서 LH행복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LH가 추진하는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 'LH 행복카' 첫 시행단지로 차량은 르노 트위지가 공급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LH행복카 사업은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이다.
LH행복카 최초의 전기차로 트위지가 선정돼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트위지는 일반 자동차 한 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고, 에어백,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등으로 안전성도 갖췄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80㎞에 이른다. 이번에 LH행복카로 공급되는 르노 트위지는 총 45대이다. 향후 수도권 23개 LH 임대단지에 2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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