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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항동·마곡 등 국민임대주택 574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30 10:05

수정 2018.11.30 10:05

서울 구로구 항동4단지 조감도
서울 구로구 항동4단지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국민임대주택 574가구 (조감도)에 대한 입주대상자를 모집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2·4단지 359가구와 마곡지구 등 11개의 지구 및 단지의 잔여 가구인 215가구다.

항동지구 2·4단지의 경우, 신혼부부와 주거약자에 각각 104가구, 32가구가 공급된다. 기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137가구가 우선공급되며 일반공급 8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36가구 59㎡ 323가구이며, 잔여공가는 39㎡ 49가구 49㎡ 136가구 59㎡ 30가구다.



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가구당 총 자산은 2억4400만원 이하, 가구별 보유 자동차 가액은 2545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39㎡의 경우 보증금 약 2600만~3500만원, 임대료 약 20만원~25만원이다.
전용49㎡는 보증금 3300만~6000만원, 임대료는 24만~37만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월10~11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019년 5월3일이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