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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우수 여행사 선정...해외관광마케팅 등 지원

서울 관광을 대표할 25개 우수 여행사가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저가 관광시장의 개선과 서울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25개 여행사를 '서울시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올해 세번째로 저가·덤핑관광의 폐해를 없애고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만들었다.

서울시는 경영 안정성과 일자리 창출, 저가상품 근절과 서울 체험상품 제공 노력, 고객 만족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들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지정된 여행사들은 서울만의 특화된 체험상품을 개발해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는 업체들이다.

온고푸드 커뮤니케이션여행사의 'Night Dining Tour'상품은 불고기·궁중떡볶이·빈대떡과 막걸리·실내 포장마차 음식 등 한식체험을 제공해 '환상적인 경험' '한국을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먹는 것'은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한나라관광의 '김장 체험 상품'은 한복을 입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프로그램을 내놔 일본인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3년 연속 선정된 더원이화여행사의 '미슐랭 서울 맛집투어'는 서울의 다양한 맛집탐방과 더불어 서울로7017, N서울타워 등 서울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시켜 홍콩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들 선정업체는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상품운영비와 홍보마케팅비를 지원받는다.

또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받을 수 있고 서울시 해외 마케팅때 판촉과 홍보 지원을 받으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업체 홍보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 우수여행사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저가·덤핑 상품을 근절시켜 해외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핵심인 여행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여행사를 발굴·지정하고, 여행업계가 양질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