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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NCSI 'TV홈쇼핑·인터넷쇼핑몰 부문' 2년 연속 1위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4 16:23

수정 2018.12.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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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2018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허민호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8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허민호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8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미국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올해 조사에서 20~30대 고객들로부터 타사 대비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오전, 오후 프라임타임 시간대의 만족도가 경쟁사 대비 우위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CJ오쇼핑은 올해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BV)와 업무협약을 맺고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CGMP) 및 국제 화장품 인증 기준(ISO 22716)에 맞춰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또 테이프와 완충 및 포장재 재질을 종이로 대체하는 등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Jmall은 업계 최초의 모바일 생방송인 '쇼크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20~30대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지속적인 UI/UX 개선을 통해 PC와 모바일 채널 모두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였으며, 전문관 개설과 동영상을 이용한 프리미엄 상품평을 활성화시켜 고객들의 상품정보 확인 욕구에 부응한 것도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고객만족은 기업이 존재 이유이자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차별화 된 제품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 그리고 콘텐츠-커머스 융복합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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