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 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8년 한 해를 빛낸 인기 앱'으로 동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모바일 양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와 iOS 양쪽에서 배달의민족이 올해의 인기 무료 앱으로 동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018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우수상을 받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8년을 빛낸 최고작’ 올해의 인기 앱에 선정됐다.


배달의민족은 월간순이용자수(MAU)가 800만명에 달하는 국내 1위 배달앱이다. 월간 주문수는 지난해 말 1500만 건에서 연말을 앞둔 최근 23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 리서치앤리서치가 조사한 '2018 배달앱 효율성 조사'에서 전단지, 포털 검색광고를 제치고 가성비, 편리성, 매출 기여도, 광고 효과,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식업 소상공인에게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매출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기능 개선을 통해 이용자 고객에게는 더 큰 편의성, 음식점 사장님에게는 주문 수와 매출 증대라는 가치를 제공한 것이 인기의 배경이 된 것 같다”면서 “2019년에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국민 앱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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