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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3100명 참가한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성료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6 13:40

수정 2018.12.16 13:40

지난 1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총 3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산타복장을 하고서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이사장(가운데).
지난 1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총 3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산타복장을 하고서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이사장(가운데).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총 3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인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에게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국내 최초 음악 부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자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썰매 타기’와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이 돋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약 50여 명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선물은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컸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올해로 8년째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등의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8월 설립됐다. 매년 문화예술인 후원사업, 지역사회 문화 나눔 사업, 사회 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나눔효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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