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소식]

"법리·심리적 문제 한번에"..강성신 변호사-황혜정 작가 손 맞잡았다

심리상담사인 황혜정 작가(왼쪽)와 법률사무소 해내의 강성신 대표변호사(오른쪽).
법률사무소 해내의 강성신 대표변호사와 심리상담사인 황혜정 작가가 각기 다른 분야지만 팔을 걷고 의기투합했다. 국내 최초로 의뢰인들을 대상으로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심리치료까지 해주는 '법률 및 심리 상담체계'로 두 사람이 연계한 것이다.

그간 변호사 업계는 법리 문제 외적인 의뢰인의 심적 고충까지 해결해주지 못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의뢰인들에게 기나긴 송사로 지친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저는 '법학'과 '심리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학문을 어떻게 융화할 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저는 의뢰인들에게 법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리상담사인 황 작가는 심리학을 기초로 그 의뢰인의 고충 등을 들어줘 심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리벤지 포르노 촬영 및 유포 사건의 경우 변호사는 영상을 촬영·유포한 자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게 되지만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자가 입은 마음의 상처와 죄책감, 두려움·대인기피증까지 보듬어 줄 수는 없다"며 "이런 사건을 비롯해 심리·법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건을 저희의 법률 심리 상담체계를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