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요즘 가장 핫한 완구류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마련하는 선물인 만큼 이왕이면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완구를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가지고 다니기 편한 작은 크기에, 아이들이 서로 배틀을 할 수 있는 '요괴메카드', '베이블레이드', '카봇 쿵'이 인기다. 다양한 종류에 장난감 내부에 자석이 들어 있어 동봉된 카드와 접촉하면 변신을 하는 시리즈들로 카드의 점수 등을 통해 서로 배틀을 할 수 있다. 또한, 작은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있어 수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LOL' 시리즈도 여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이노코어 에볼루션2'와 '또봇V' 등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이 시작하면서 관련 변신 로봇이 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완구 카테고리 킬러 토이저러스 MD로부터 추천선물 리스트를 받아봤다.
먼저 자녀가 7세 이하 여자아이라면 '영실업 크리스마스 콩순이'(3만4400원), 남자아이라면 '이보크 붕붕카 전동차'(9만9000원)을 추천한다. '통큰블록 마트놀이'(3만원)는 남아 여아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완구다.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는 '헬로카봇 티라쿵&큐브 세트'(2만5000원),'베이블레이드 부스터 올인원 세트'(5만원),'영실업 또봇V 천하대장군'(6만9700원)이 인기다.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라면 '너프 소확행세트'(7만9900원),'레고 어벤져스 닥터스트레인지'(11만9900원), 여자아이에게는 '실바니안패밀리 하늘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6만9800원)를 추천한다. '좀비고 피규어 Vol.2'(각 1만5000원)'반다이 MG 유니콘 건담'(7만6500원), TRU합금 로보트 태권브이(9만9000원),'닌텐도 스위치 마리오카트8 디럭스세트'(36만8000원)등은 13세 이상 자녀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선물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주요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세상모든 완구 대잔치'행사를 진행해 인기 장난감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최고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요괴메카드'와 '베이블레이드버스트' 전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하며, 완구 전 품목에 대해 롯데/BC/KB국민/NH농협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블랙버스터'를 진행한다. 전년보다 40여종이 늘어난 총 300여종의 다양한 완구를 판매하며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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