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항공작전사령부 901항공대대 임경섭 소령(38·3사 41기·사진)이 2018년도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올해의 톱 헬리건으로 선정됐다. 임 소령은 AH-64E 아파치 조종사이며, 총 1616시간의 비행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 소령은 24일 육군이 경기 이천 항공작전사령부에서 개최하는 '2018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육군은 아파치 헬기 도입 후 2016년 9월과 12월 아파치대대를 각각 창설해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교육을 마쳤다. 2017년 12월과 올해 3월에 대대별 임무수행평가를 통해 전력화를 완성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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