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각 당 대표들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신년사에 담았다.
문 의장은 12월31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이라며 "제20대 국회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며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해찬 더불어민주 당대표는 "2018년은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대전환을 이뤘다"며 남북간 해빙무드의 원년이라는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또 "당·정·청이 원 팀이 되어 혁신성장에 더 과감하게 투자하는 한편,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갖춰 국민 누구나 각자의 재능과 열정에 맞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활력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과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넘쳐나고, 창의와 열정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갈등과 대립, 혐오와 분노가 깨끗하게 사라지고, 화합과 통합의 새해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문재인정부의 경제 실정을 집중 공략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김학재 기자 pja@fnnews.com 박지애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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