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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 대통령 대북정책에 "외교적 조롱거리" 비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1 17:10

수정 2018.12.31 17:10

[사진=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외교적 조롱거리가 됐다"며 비난했다.

하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1년 반 통치 기간에 딱 두 세력만 챙겨줬다”며 “김정은 정권과 민주노총만 챙겨줬고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도탄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을 지나치게 챙겨 주려고 한 나머지 외교적으로는 조롱거리가 됐다”라며 “북한 정권의 입장인 先제재완화 後비핵화 이야기를 전 세계를 다니면서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 이야기를 강변하고 다녔다. 웃음거리가 됐다”며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은 3대 정상회담을 연내 약속했는데 모두 무산되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김정은의 답방이 무산됐고, 시진핑이 연내 방북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김정은이 연내에 방러한다고 한 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에 대해 “대북정책은 문 대통령 혼자 꿈속에서 헤맸다는 것이다.
비핵화 문제는 미국과 북한이 열쇠를 쥐고 있다. 대한민국은 안타깝지만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운전자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한시라도 바삐 대북 꿈속에서 깨어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