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기보가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새로운 30년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기보는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기보는 올해 총 20조 2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창업 분위기 조성과 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보증 1조5000억원 지원 △일자리창출 7000억원 지원 △4차산업혁명 4조원 지원 △전문가창업보증(교수·연구원 등) 확대 △Scale-Up 지원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을 활용한 'IP패스트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기술신탁, 기술보호 업무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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