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기해년, 수원 미래 100년 도약의 원년 삼아야"
수원시민들, 팔달산 서장대에서 해맞이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3.1운동 100주년인 기해년(己亥年)이 새로운 수원의 100년을 열어가는 '더 큰 수원'을 완성의 원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2019년 1월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팔달산 서장대에서 열린 '수원시민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전개된 3.1운동을 소개하며 "수원의 3.1운동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민중에 의한 '시민혁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년 전 '위대한 수원의 정신'을 계승해 수원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함성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000여명의 시민들은 기해년 첫 일출을 바라본 뒤 다 함께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았다. 새해 염원을 종이에 적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두 손 모아 행복을 기원했다.
직장인 윤모씨(48·자영업)는 "지난해 매출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이에 따라 시민들이 소득이 좀 더 나아져 웃는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취업준비생 황모씨(29)는 "올해 꼭 원하는 회사에 취업해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예쁜 여자친구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시민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3.1독립운동 기념탑으로 이동해 기념탑에 헌화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운 새해 첫날,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운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올 한 해 동안 수원시가 추진할 3.1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했다.
추진위원회는 Δ수원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가칭) 건립 Δ3대 주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Δ수원지역 독립운동 강사양성·학습 지원 Δ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시회·역사토론대회 등 올 한 해 진행될 5개 분야 28개 기념사업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