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신춘문예 당선자 2명을 포함해 총 3명의 신인 작가를 배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우석대에 따르면 박신우(문예창작학과 4년)·김나비씨(본명 김희숙·국어교육전공 석사)는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박신우 학생은 ‘역대 가장 작은 별이 발견되다’ 제목의 시 작품으로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김나비씨는 ‘다중인격장애(MPD)'라는 시조 작품으로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또 김영주 동문(문예창작전공 석사)은 ‘가족사진’이라는 작품으로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자로 선정됐다.
곽병창 문예창작학과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치열함과 날카로운 토론 문화, 그리고 교수진의 예리하고 자상한 시선이 어우러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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