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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정기 항공편은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로 오는 29일까지 주 2회(화·금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싱가포르 부정기편의 안정적 운항을 통해 다음달에 있을 부산~싱가포르 노선 정기편 운수권 배분을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노선은 지역에서도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지만 직항편이 없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예약률은 100%로 전석 매진됐다"면서 "김해공항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과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면 지역민들의 편익 제고뿐 아니라 인바운드 환승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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