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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인 양 신임 부사장은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릴리에서 고객관계관리(CRM)를 시작으로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쳤다. 이후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 합작법인) 대표로 재직했다.
양 부사장은 한국과 미국을 연계해 펙사벡 글로벌 임상 및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양 부사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경험을 갖춘 임상 전문가이며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 경험을 두루 갖췄다"면서 “23년간 폭 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바이오 임상개발 최고 전문가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및 후보물질 연구개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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