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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유호정 "'장미'와 '써니' 비슷해? 모성애가 매력"

뉴스1

입력 2019.01.07 11:41

수정 2019.01.07 11:41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호정이 '그대 이름은 장미'와 '써니'의 차이점으로 모성애를 꼽았다.

유호정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조석현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써니'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는 말에 "일단 저는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인지가 내게는 중요하다. 저는 오히려 시나리오 받고 구성이나 이런 게 '써니'와 비슷할 수 있다. 비교되는 게 징점일지 단점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서 더 그래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품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나의 찬란했던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거라면, 저희 영화는 홍장미의 일대기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모녀 지간의 감정이다. 물론 첫사랑을 만다는 것도 있지만, 모든 걸 접을만큼 나의 소중한 아이, 지키고 싶은 아이,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실 스토리는 너무 다르고, 내 연기도 다를 수 있었고 그 모성애를 볼 수 있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비교될 수 있겠다 하는 걱정 있었지만 비교가 나쁘지 않겠다. '써니' 전작도 너무 좋았고, '비슷한 걸 하네' 하는 시선을 보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었지만, 역할과 스토리 접근 감정선이 달라서 촬영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없어졌다"고 생각을 밝혔다.

유호정은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주인공 홍장미 역을 맡았다.
홍장미는 찬란한 과거를 뒤로하고 홀로 딸을 키우며 사는 '싱글맘'이다.

한편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홍장미씨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 명환을 만나고, 그를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