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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12일 신년음악회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8 00:06

수정 2019.01.08 00:06

군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박정민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일본 도쿄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한경미와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바리톤 박정민은 <강 건너 봄이 오듯>, <선구자> 등 가곡부터 루이사의 <판타즈마 다모레>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7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이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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