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등 13명으로 구성…분야별 교류 사업 추진
(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남북교류협력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남북 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영 계획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총괄·조정하며 협력 촉진방안, 민간차원 교류지원, 사업계획·기금 심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앞서 세 차례 진행 된 남북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준비 작업을 해왔다.
지난해 9월 ‘광명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1월 경기도가 추진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시는 남북 사이클 대회, 문화 교류, KTX 광명역-북한 고산군 광명역 간 상징 교류, 함흥 신흥관 유치 등 협력 사업을 구상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첫 걸음을 뗀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남북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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