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상의 "국가5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해야"

뉴스1

입력 2019.01.10 16:53

수정 2019.01.10 16:53

10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 SK하이닉스 투지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구미상의제공)2019.1.10/뉴스1 © News1
10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 SK하이닉스 투지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구미상의제공)2019.1.10/뉴스1 © News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지역 경제계가 "구미 국가5단지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와 지방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1000대 기업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등 인구와 경제 규모면에서 초과밀화의 길을 걷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공장 증설을 완화해준다면 지방은 기업 유치는 고사하고 입지를 확보하려는 업체마저 발길을 돌릴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SK하이닉스에서 참여해 2028년까지 10년간 12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알려진 정부 주도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규모 부지가 없는 용인, 이천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구미는 283만평의 거대한 5단지가 조성돼 있고, SK실트론 등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있어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정부와 경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은 구미5단지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분양가 인하 등 투자 유치를 위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구미상의는 "SK하이닉스의 구미5공단 유치가 이뤄지도록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