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정진욱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11일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배 전복사고와 관련해 낚싯배와 3000톤급 화물선과의 충돌을 확인하고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낚싯배인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화물선 선장 등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화물선은 충돌 직후 사고현장에 머물며 구조활동에도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물선은 또 낚시어선 전복 사고를 초단파(VHF)를 이용해 통영연안해상교통관게센터(VTS)로 최초 알렸다.
한편 해경은 사고해역인 공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이 낚시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중에 있다.
당시 사고 해역 기상은 가시거리가 5㎞로 시계는 양호했으며 바람은 8~10m/s 북서풍에 1.5 m 내외의 파도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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