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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테일, 전국 유기동물 보호기관에 페토세라 300개 기부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4 09:24

수정 2019.01.14 09:24

브리지테일, 전국 유기동물 보호기관에 페토세라 300개 기부

반려동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리지테일이 전국 유기동물보호 관련 기관 10여곳에 자사 제품 300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브리지테일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선물세트인 ‘블루밍 그루밍 스페셜 세트’를 출시할 당시 해당 세트 1개가 판매될 때마다 반려동물용 세라마이드 보습제 페토세라 1개를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브리지테일 관계자는 “겨울에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에게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나 갈라짐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데, 세라마이드 보습크림인 페토세라가 유기동물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기동물 입양센터인 서울시 강동구 리본센터를 지속 후원하고 있는 브리지테일이 이번에 페토세라를 기부한 곳은 케어, 입양뜰, 서울 유기동물 입양센터, 서초동물사랑센터, 지구별 고양이, 팅커벨 프로젝트 등이다.


브리지테일 윤선진 대표는 “향후에도 기부처를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좋은 취지를 가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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