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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패트롤] 광역교통망 구축·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양주시 개발 가속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3 17:10

수정 2019.01.13 17:10

양주테크노밸리 조감도 양주시 제공
양주테크노밸리 조감도 양주시 제공

【 양주=강근주 기자】 민선7기 양주시는 작년에 쉼 없이 달리며 많은 씨앗을 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중심 광역교통망을 신속히 구축하고 양주역세권 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에 적극 뛰어든다. 또한 빅데이터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가속도를 붙인다. 남북 평화경제시대에 조응해 교외선 재개통-경원선 복원을 추진한다.

이성호 시장은 올해 비전에 대해 "급속히 발전 중인 양주시, 그래서 미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양주가 올해 더 큰 희망을 발진했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시정 운영으로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가 가능태에서 현실태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상향식 정책 혁신으로 2018 국민참여제안 대통령표창, 원스톱 민원창구 국무총리표창, 국민디자인단 운영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선 31개 시·군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양주시는 올해 경기북부 중심 광역교통망 조기 건설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GTX-C 노선과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사업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김포와 파주, 양주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서울~양주~연천 간 고속도로 건설, 교외선 운행 재개통을 정부당국과 협의를 시작한다. 이는 남북 교류시대를 맞아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경기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에 적극 뛰어든다. 옥정·회천 신도시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광석지구, 장흥-일영은 도시재생으로 경원선축 거점도시로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현-남면 일대에 조성된 99만2000㎡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섬유-모피-금속 특화 집단화 하고 시설 현대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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