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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0만도시 ‘코앞’…평균연령 39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23:22

수정 2019.01.15 23:22

김포시 성별 연령별 인구피라미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성별 연령별 인구피라미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 인구 증가 규모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 10년 이상 계속 인구가 늘고 있고 한강신도시-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에 힘입어 김포시는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5일 “보육, 교육, 교통, 문화 등 생활여건과 삶의 질이 보장돼야 결혼도 하고 출산율도 올라갈 것”이라며 “중앙정부만 바라보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살고 싶도록 정주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와 정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기준 김포시 주민등록 인구는 42만3170명으로 경기도 내 14위였다. 외국인 1만9849명을 포함한 총 인구는 44만3019명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포시는 전년 대비 주민등록 인구가 3만1078명 증가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높았다.

김포시 연도별 인구증가추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연도별 인구증가추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인구는 2008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증가율은 2012년이 가장 높고 인구증가 인원은 작년에 제일 컸다. 작년 김포시의 평균연령은 39세로 전국 42.1세, 경기도 40.3세에 비해 젊다.

5세 단위 연령별로는 35세~39세 구간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세~44세(9.4%), 45세~49세(8.7%)가 그 뒤를 따랐다.

작년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김포시의 사회적 인구(순이동 인구)는 2만9330명으로 전체 증가인원(3만1078)의 94.4%를 차지했다.
반면 출생등록에서 사망말소 등을 뺀 자연적 증가 인구는 1748명 5.6%에 그쳤다. 2017년에는 1700명을 기록했다.


김포시는 오는 7월 도시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고 한강신도시, 역세권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