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몸 길이 5m'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사망.. 참혹한 현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6 16:39

수정 2019.01.16 16:39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섬 라노왕코 마을의 한 악어 실험실에서 여성 과학자 디시 투오 씨가 길이 5m가 넘는 악어에 물려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 과학자가 악어에게 먹이를 주려다 실수로 사육 풀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 당시 이 과학자의 시신은 절반가량 훼손된 상태였다.

동료는 이날 아침 실험실에 도착해 악어 풀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악어의 풀을 봤을 때 뭔가 이상했다. 떠다니는 물체가 있었는데 살펴보니 디시 씨의 시신이었다"고 전했다.


이 실험실의 소유주는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 일본인의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또 이 일본인이 거대한 크기의 악어를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