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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제로페이' 전국 17개 시·도에 확대 추진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8 08:31

수정 2019.01.18 08:31

박원순 서울시장, '제로페이' 전국 17개 시·도에 확대 추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가 주도해 선보인 '제로페이'를 전국 17개 시·도로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시장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4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선 전국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서울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제로페이'를 17개 시·도에 도입,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추진한다.

또 자치조직권 보장, 재정분권 강화, 합리적인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시도지사 공동의견서'를 채택해 향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부패 배척,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과 시행, 반부패·청렴 엄정 대처에 공동으로 나서 청렴사회를 실현해 나간다는 목표로 협약을 체결하는 내용의 '청렴협약식'을 갖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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