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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황치열, 실력자 사연에 "'너목보'가 날개 달아줄 것" 응원

뉴스1

입력 2019.01.18 20:32

수정 2019.01.18 20:32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캡처© 뉴스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황치열이 힘든 시기를 극복한 참가자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1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초대가수로 황치열과 이선빈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5번 참가자 김은주 씨는 2라운드에서 음치로 선정됐다. 그는 "어렸을 때 가수가 꿈이었는데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럴 때 음악이 저한테 힘이 많이 됐다.

그 음악을 지금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럴 본 이선빈은 "진짜 같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아직 모른다"고 무대를 바라봤다.

그는 실력자였다.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택한 김은주의 노래를 들은 패널들은 "너무 잘한다"며 감탄했다. 그는 어렸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15시간 연습을 한 적도 있었지만 사고를 당해 손을 다치게 되며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선빈과 방청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노래를 마친 뒤 눈물을 보였다.


황치열은 "저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너목보를 통해 극복했고 발판이 됐는데 이 무대 위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날개를 달아주지 않을까.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