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째를 맞이한 홈쇼핑 아카데미는 서울 상암동 SK스토아 대회의실과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다래월드, 마커스랩,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를 포함해 지난해 12월 '더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홈쇼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 18일 진행된 홈쇼핑 아카데미에서는 홈쇼핑 입점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기획 △품질 검사(QA) △물류(SCM) △방송 제작 △방송 심의 등 단계별로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 선임 매니저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더 따뜻한 품평회에 사회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상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사회적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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