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해외 마케팅에 활용 방법 구상 중”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9화천산천어축제가 유명 BJ들 사이에서 새로운 콘텐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6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제니윤, 구독자 14만명의 로첼리가 축제장을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또 이날 구독자 9만명의 ‘뜐뜐TV’ 제작자들도 축제장을 방문했다.
지난주에는 아프리카 TV를 플랫폼으로 하는 ‘달려라 봉남이’ 제작진이 축제장을 찾아 갖가지 기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12일에는 195만명의 유투브 구독자를 보유한 BJ창현이 축제장을 찾아 얼음판 위에서 ‘창현의 거리 노래방’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동시 접속자가 5000명을 넘기도 했다.
해당 영상들은 아프리카TV와 유투브에서 수천 건의 조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축제장에서는 개인방송을 위해 휴대전화 거치대를 들고 축제장 곳곳을 소개하는 BJ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맨손잡기 체험장에서 수영하기 등 아이디어들도 톡톡 튄다.
이렇듯 시대 변화에 따라 1인 방송이 축제의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 오른 것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해외 마케팅에 소셜 크리에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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