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차도‧하퍼 포함 대형 FA 4명 눈독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뒤늦게 FA 시장의 큰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팬크레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 마이크 무스타커스, 마윈 곤살레스 등 4명의 영입에 대해 검토했다고 전했다. 이 4명은 모두 FA 시장의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이다.
샌디에이고는 전력을 보강해 2020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헤이먼은 "샌디에이고가 이 4명 중 누구에게도 제안을 넣었다는 말은 없지만, 이들 중 한 명과의 협상에 뛰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루수 루이스 유리아스,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아, 투수 크리스 패독, 로건 앨런, 칼 퀀트릴 등 뛰어난 유망주가 많은 팀이다. 대형 FA를 영입하고 유망주들이 성장해주면 2020년에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샌디에이고는 큰 시장을 가진 팀도 아니고, 당장 이번 시즌에 우승을 노릴 전력도 구축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대어급 FA 선수들과 엮인 소문도 없어 오프시즌 내내 조용했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MLB.com은 "1년 전 샌디에이고가 에릭 호스머와 깜짝 계약을 했던 것을 기억하라"며 다시 한 번 대형 FA를 데려와도 이상할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66승 9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아직까지 눈에 띄는 전력 보강도 없어 2019 시즌 역시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외의 전망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