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승윤x매니저, 동반입대 예고.."다음 시즌에"(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가 동반입대를 예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진짜 사나이' 입대를 희망했던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제작진을 만났고 긍정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이승윤은 "동반입대를 하면 의지할 수 있고 힘이 많이 되겠다"고 미소 지었다. 매니저는 "승윤이 형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 한 번 해 보겠다"면서 동반입대 생각이 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경쟁 구도'라는 말을 들은 이승윤은 "현석이 탈의하면 많은 분들이 실망할 것"이라면서 경계심(?)을 드러내 웃음을 샀다. 매니저는 군대에 가면 존칭을 안 한다는 말에 화색이 돌기도.
이승윤은 "사이가 더 돈독해지거나 사이가 굉장히 나빠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승윤은 체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팔굽혀펴기는 1분에 150개 이상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체력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승윤은 1분에 99개를 기록해 놀라움을 줬다. 반면 매니저는 47개를 하면서 체력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두 사람은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출연을 약속했다.
제작진은 "언제 가냐"는 이승윤의 질문에 "다음 시즌에 간다"고 답했다. "수온이 따뜻해질 때쯤?"이라는 자막을 넣어, 두 사람의 동반입대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00워리어 여정이 마무리되고 멤버들이 일상으로 돌아갔다. 김재화부터 안현수, 매튜, 감스트, 박재민까지 함께 군복을 입었던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일'하며 지내고 있었다. 수고한 300워리어 멤버들을 위해 스태프들이 선정한 베스트 어워즈는 웃음을 줬다.
악쓸레이터상은 김재화가 받았다. 그는 "제가 너무 악만 쓴 건 아닌지. 예능인데 다큐로 한 건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상 주셔서 악쓴 보람이 있다"며 웃었다.
안현수는 불굴의 레전드상에 선정되자 "이 추운 날씨에 나라 지키는, 조금이나마 그 분들의 생활을 경험한 것이 영광스럽다"고 털어놨다.
노장투혼상을 받은 매튜는 "어떻게 보면 무식한 상이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 올 라이 상에는 감스트가 선정됐다. 해병대 출신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 감스트는 "상은 어찌 됐든 기분 좋게 생각한다"면서도 "진실된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마지막으로 상상 그 이상은 박재민이 받았다. 그는 "너무 좋다. 다음에 또 보여드릴 수 있다면 상상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