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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누가 자동차산업을 지배하는가…자동차 미래지도

뉴스1

입력 2019.01.27 07:10

수정 2019.01.27 07:10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뉴스1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뉴스1

[신간] 미래 경제 중심 될 자동차산업 보고서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공유경제, 산업(기술) 표준 등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요소들을 뼈대로 해서 거대기업들이 펼치는 대결을 추적한 자동차산업 미래보고서다.

목차를 보면 내용이 대충 짐작될 것이다.

전반부는 Δ차세대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춘추전국시대 개막 Δ자동차산업의 창조적 파괴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파괴적 창조 ΔEV 선두주자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거대한 생각 Δ거대기술 기업의 차세대 자동차 전략…구글 애플 아마존 ΔGM과 포드의 역습 Δ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패권은 독일이 쥘 것인가…독일 빅3의 경쟁전략 Δ중국 브랜드가 자동차 선진국에 수출되는 날 등으로 구성됐다.

후반부는 Δ승차공유가 그리는 가까운 미래의 도시 디자인…우버, 리프트, 디디추싱 Δ자율주행 기술의 배후 지배자는 누구인가…앤디비아, 인텔 Δ모빌리티와 융합하는 에너지와 통신…재생 가능 에너지와 5G가 여는 미래 Δ도요타와 소프트뱅크로 엿보는 일본기업의 미래 순이다.

자동차 미래산업의 키워드와 핵심 주역들이 망라된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인 저자가 보는 미래 자동차 산업 대결 구도가 일단 흥미롭다. Δ테크놀로지기업 대 기존 자동차 회사의 대결 Δ미국, 독일, 중국, 일본간 국가의 위신을 건 대결 Δ모든 산업의 질서와 영역을 재정의하는 대결 등 3겹의 대결이 겹쳐진 구도를 상정한다.

결국 미, 중, 독, 일 4강의 기업 생사를 건 대결이 미래 지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현대 기아차의 한국의 운명이 주목된다.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 류두진 문세나 옮김 / 최웅철 감수 / 한스미디어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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