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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 다시 미국행? NL 서부지구 팀과 계약할 듯

뉴스1
왕웨이중. © News1 여주연 기자
왕웨이중.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좌완투수 왕웨이중(27)이 다시 미국 무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야구 소식을 영어로 전하는 CPBL스태츠는 27일 왕웨이중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팀과 계약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왕웨이중은 메이저리그 통산 22경기에 등판해 18⅔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11.09를 기록했다.

지난해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25경기에 나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26을 올렸다. NC는 확실한 에이스가 되어주지 못한 왕웨이중과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 에디 버틀러와 계약했다.

왕웨이중은 새로운 팀과의 계약을 통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니면 대만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

CPBL스태츠는 "대안은 대만으로 돌아가 CPBL(대만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이다. 왕웨이중은 대만에서 첫 해에 선발투수로 뛰며 250만~350만 달러를 쉽게 벌 수 있을 것"이라며 대만프로야구로 가는 방법도 제시했다.

아직 CPBL 무대에서는 뛴 적이 없다. 2011년 10월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한 뒤 미국에서 생활해온 왕웨이중은 지난해 NC에서 활동하며 KBO리그 사상 첫 대만 출신 외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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