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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억원 출연 ‘특례보증’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8 13:12

수정 2019.0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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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15억원까지 특례보증서 발급
제주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억원 출연 ‘특례보증’ 협약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은행(행장 서현주)은 지난 24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출연금 1억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토대로 보증한도 15억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 한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제주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이내 운전자금을 28일부터 지원한다.

서현주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사회적 책임사업에 참여하는 등 포용적 금융 지원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설을 앞두고 긴급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범위 내에서 오는 2월8일까지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